'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신애라가 친한 친구들과 무계획 여행을 기획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N의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 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 원장이 뭉쳐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게스트로 오연수가 등장했다. 신애라는 “오늘 아름다우시다”라고 말했고, 오연수는 “오랜만에 화장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여행 메이트로 최지우가 등장했다. 박하선은 “오랜만에 뵙는데 그대로다”라고 말했다. 신애라는 “딸 떼고 어떻게 왔어”라고 물었고, 최지우는 “코 자고 있다”라고 답했다.

몇 개월이냐는 박하선의 질문에 최지우는 “25개월. 유치원 같을 거다”라고 말하자, 박하선은 “맞다”라고 답했다. 최지우는 “거기 유치원이 하원이 늦게야”라고 설명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지우는 “오늘 메이크업 받는데 멤버를 얘기했더니 빡세다고 하더라. 말실수했어. 왜 빡센건데. 왜 빡센데? 내 성격이 이상해?(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등장했다. 엄청난 크기의 캐리어를 들고온 이경민은 “밤새야지. 먹을 거 조금 가져왔다”라고 말했고, 오연수는 “밤 안 새기만해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우리 같이 경민언니 미장원에서 (친해졌다)”라고 언급했고, 이경민은 “나는 얘네들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죽기 전에 (책) 하나 낼거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경력직 총무는 최지우가 맡게 됐다. 최지우는 “딱 150만원이다. 암산을 좀 한다”라고 귀엽게 말했다.
신애라는 “나는 걸어다니면 채시라, 하희라라는 얘기 많이 듣는다. 나한테 와서 최수종씨 안부를 묻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남편이 후딱후딱 음식을 잘해서 좋곘다”라고 언급했고, 박하선은 “신혼 때는 반반 했었는데 지금은 '잘한다' 하면서 미뤄놨다”라고 말했다.

윤유선은 “보통때도 많이 하는구나”라며 감탄했고, 박하선은 “그래서 애들이 습관이 잘못 들었다.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 김밥’ ‘엄마 오므라이스’ 그래서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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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