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박하선→신애라, 여행 멤버 말했더니 빡세다더라… 우리가 왜?” (‘원하는대로’)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26 07: 02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최지우가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N의 새 예능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메인 MC이자 여행 가이드인 신애라, 박하선과 신애라의 ‘찐친’ 윤유선, 오연수, 최지우, 이경민 원장이 뭉쳐 강원도 동해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지우는 “오늘 메이크업 받는데 멤버를 얘기했더니 빡세다고 하더라. 말실수했어. 왜 빡센건데. 왜 빡센데? 내 성격이 이상해?(라고 말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등장했다. 엄청난 크기의 캐리어를 들고온 이경민은 “밤새야지. 먹을 거 조금 가져왔다”라고 말했고, 오연수는 “밤 안 새기만해봐”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애라는 “우리 같이 경민언니 미장원에서 (친해졌다)”라고 언급했고, 이경민은 “나는 얘네들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죽기 전에 (책) 하나 낼거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경력직 총무는 최지우가 맡게 됐다. “딱 150만원이다. 암산을 좀 한다”라고 귀엽게 말했다.
신애라는 “나는 걸어다니면 채시라, 하희라라는 얘기 많이 듣는다. 나한테 와서 최수종씨 안부를 묻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남편이 후딱후딱 음식을 잘해서 좋곘다”라고 물었고, 박하선은 “신혼 때는 반반 했었는데 지금은 잘한다 하면서 미뤄놨다”라고 말했다.
윤유선은 “보통때도 많이 하는구나”라며 감탄했고, 박하선은 “그래서 애들이 습관이 잘못 들었다.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 김밥’ ‘엄마 오므라이스’ 그래서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갯지렁이로 낚시를 하기 시작했고, 최지우는 지렁이를 보고 질겁했다. 최지우는 “꼬챙이 있으면 할 수 있어”라며 지렁이를 잡아 바닷가에 방생했다.
낚시를 좋아한다는 박하선은 눈을 빛내며 낚시를 시작했다. 낚시바늘이 없는 낚시대에도 지렁이를 묶어 신애라를 놀라게 만들었다. 신애라는 “류수영씨 결혼 진짜 잘했다”라고 말하기도.
신애라는 “여기서 제일 떠오르는 사람 누가 있어?”라고 물었다. 윤유선은 “너는?”이라고 물었고, 신애라는 “나는 인표씨”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연수는 “경민이(둘째)가 오늘 시험 보고 있다. 토플 보고 있다”라고 답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