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정식과 영숙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5일에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스핀 오프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4기 영숙과 정식이 10월 결혼을 앞두고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4기 영숙과 정식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영숙은 "결혼식이 10월 9일이다. 식장도 다 잡아놨다"라며 예식장에 예물, 혼수장만도 준비가 끝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숙은 "일주일에 한 번씩은 그래도 꼭 보는 것 같다"라며 "각자 취미가 있어서 괜찮더라. 지금도 일 끝나면 정식은 공부를 하러 간다. 착실해서 부모님들이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정식은 "공인중개사 부동산 쪽에 관심이 생겨서 공부를 하고 있다. 10월 말에 시험이 있다. 연애에 집중하다보니까 1차 시험은 붙었는데 2차 시험을 떨어졌다. 시험이 10월 말이고 결혼식이 10월 초라서 신혼여행을 11월에 갈 것 같다. 이번에 떨어지면 1차 시험이 리셋이라 꼭 붙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정식은 "평일에는 보기 힘들고 주말에 내가 본가를 가거나 나가서 만난다"라고 말했다. 김가영은 "각자 일 열심히 하고 주말에 만나는 것"이라고 말했고 데프콘은 "정말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정식은 주말이 되자 영숙을 만나러 향했다. 두 사람은 신혼집으로 향했다. 신혼집은 아직 공사중이었다. 영숙은 "오늘 처음 와봤다"라고 말했다. 정식과 영숙은 방에 가구를 어떻게 둘 지 세심하게 체크했다.

마주 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정식과 영숙의 모습에 데프콘은 "이제 완전 부부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정식은 영숙을 보며 "오늘 너무 예쁘게 하고 왔다"라고 칭찬했다. 정식은 끊임없이 영숙을 칭찬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식은 "그냥 같이 있으면 좋다. 심적으로 안정감이 든다. 그게 제일 좋다. 모습이 한결 같았다. 내가 기대한 모습이었다. 확신이 드니까 더 이상 시간을 잴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더 결혼을 하자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ENA·SBS PLUS ‘나는 솔로’ 스핀 오프 ‘나는 솔로 :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