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딸, 겁도 없이 세탁기 안에 들어가네..또 119 부를뻔 '식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8.26 16: 25

한지혜가 에너지가 넘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딸의 돌발 행동을 공개했다. 
배우 한지혜는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지혜의 딸이 드럼 세탁기 안으로 들어가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딸 윤슬 양은 세탁기가 있는 다용도실에서 이곳저곳에 놓여 있는 감자 찾기에 집중했고, 세탁기 안에 있는 감자를 발견한 뒤 그곳까지 들어가려고 했던 것. 다행히 엄마가 처음부터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고, 한지혜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며 쉽지 않은 육아의 고충을 드러냈다. 

앞서 한지혜는 SNS에 "밤새 열이 있어 어제 아침 9시 소아과 가는데 택시 안에서 순식간에 열성경련 일으켰다. 윤슬이 눈이 데구르 구르면서 돌아가고 전신이 뻣뻣해지면서 떨다가 입술이 검어지고 팔다리가 늘어지며 의식을 잃었다"며 "택시 아저씨한테 미친 사람처럼 빨리 가달라고 울면서 부탁하고 119에 전화하니 평평하게 눕힌 후에 고개 오른쪽으로 돌려 기도 확보해주라고 하더라"며 14개월 딸 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린 경험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지혜는 최근 방송된 KBS2 예능 '편스토랑'을 통해 1년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 남편 정혁준 검사와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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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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