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정우성이 선물해준 '홍삼'… 촬영 끝나고 매일 챙겨먹어” (‘뉴스룸’) [Oh!쎈 리뷰]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26 20: 45

'뉴스룸’ 이정재가 정우성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26일 전파를 탄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영화 '헌트'의 이정재 감독이 출연했다.
4년동안 시나리오를 고쳐 썼다는 이정재는 “(초고와 가장 달리진 점은) 주제가 가장 다르다. 정우성, 이정재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전쟁터에 몸을 던질 수 있는 그들의 신념과 목적을 생각했다. 두 인물의 주제가 뚜렷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제를 찾는데 굉장히 시간이 오래걸렸다”라고 말하기도.

이정재는 배우 정우성과 작품에서 23년만에 만났다고. 정우성은 뉴스룸 팀을 통해 “촬영 끝나고 숙소에 들어갔을 때 어떤 기분인가?”라는 질문을 이정재에게 남기기도 했다. 이정재는 “고민과 걱정같은 게 많아서 개인적인 감정을 가질 여력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이정재는 “친구 정우성씨가 저를 걱정하느라 홍삼 원액 한 박스를 줬다. 들어가면 먼저 챙겨먹고 그랬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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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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