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과 한글공부에 푹 빠진 유쾌한 일상을 전했다.
26일, 김소영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김소영이 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것으로, 딸 셜록이 단어를 맞히기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조금 서툴지만 35개월이라 믿기지 않는 한글실력을 뽐내고 있는 모습.
김소영은 "이번주 무리한 것 같아 조금 쉬려고 했는데 엄마!!! 한글놀이가 하고 시퍼요… 아기의 그렁그렁 눈빛을 보고 누워있을 수 있는 엄마는 없다"라면서 "울애기 뒷모습이 아가씨 같네. 많이 컸다. 일도 좋지만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며 일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주에도 하루도 놀아주지 못했다. 주말에 또 놀이의 극.. 극한을….#셜록35개월"라며 유쾌한 멘트도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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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