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 상담소'에서 돈스파이크, 성하윤 부부가 신혼여행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채널 A예능 '금쪽 상담소'에서 돈스파이크, 성하윤 부부가 자리했다.
이날 멘털 케어를 시작, 돈스파이크에 대해선 "첫눈에 반하기 보다 마음이 통하는 이성에게 끌리는 편"이라고 했고 돈스파이크는 실제로도 "금사빠보다 오래보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성하윤에 대해선 "재치있는 이성에게 끌리는 편"이라고 하자 성하윤은 웃음, "(돈스파이크도)나만 아는 재치가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지난 6월4일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깨볶는 신혼여행임에도 불구하고 신혼여행에서 큰일이 있었다고. 수하물이 실종됐던 것이었다.
돈스파이크는 "경유지에서 짐이 안 왔다 짐이 다음날에도 안 와, 너무 속상하더라"고 했다.성하윤도 "사실 남편이 빅사이즈라 해외에서 맞는 옷이 없는데 땀도 많아 옷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속상했던 마음을 전했다.
그럼에도 신혼여행은 잘 보냈다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정형돈은 두 사람의 부부 궁합을 테스트해보기로 했고 돈스파이크는 아내 성하윤과 아이컨택하며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였다. 그러면서 "눈이 부셔서 눈을 바라볼 수 없다"며 그는 '세상에 두 종류가 있다 , 아내, 그리고 그 외 사람"이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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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