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코드 쿤스트가 음원 수익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전파를 탄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송도 메이트' 김광규와 코드 쿤스트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과거 복싱을 했다는 김광규는 “일이 없을 때 한창 복싱을 했다”라고 말하기도. 김광규와 코쿤은 복싱장을 찾았다. 의외로 기초체력이 좋은 코쿤을 보고 김광규는 놀란 표정을 짓기도.
김광규와 코쿤의 대련이 이어졌다. 코쿤은 “난 사람을 때려본 적이 없다. 평화주의자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김광규는 코쿤의 긴 팔에 당황하며 허우적대기 시작했다. 결국 코쿤이 승리를 가져갔다.
김광규는 “아무래도 무승부 같은데 관장님이 초보자라고 봐준것 같다. 전현무랑 한 번 붙고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나는 한 방이 있다. 체중을 실어버린다”라고 받아쳐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후 코쿤의 단골집인 기사식당에 방문했다. 코쿤은 “진짜 너무 오랜만에 온다. 교복 입고 왔었다”라고 말하기도. 코쿤은 “학교가 여기서 5분이면 간다”라고 설명했다. 코쿤은 “‘팔 뻗는 게 얼마나 힘들겠어’ 했는데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푸짐하게 나온 반찬을 보고 김광규는 “입맛에 너무 잘 맞는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김광규는 “콩나물하고 김치 맛있다”라며 폭풍 식사를 했다.
코쿤은 “첫 음원 수입이 8,900원이었다. 12곡 수익이었다. 반은 실망감과 속상함에 저기서 펑펑 울었다”라며 돌고래상을 가리키기도. “너무 막막했다”라며 본인의 적적함을 달래는 공간이라고 밝혔다. 김광규는 “나는 부산 송도 바다에서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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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