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황희찬의 운동 강도가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카타르 월드컵 D-100 특집'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 중인 축구 선수 황희찬의 싱글 라이프 2탄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멜빵바지를 입고 온 전현무를 보고 “방귀대장 뿡뿡이처럼 입고 오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 쿤스트는 “저런색 구하기도 쉽지 않아”라고 말하기도. 박나래는 “왜 이렇게 손을 이러고 있나 했더니 단추 푸르고 있어”라고 덧붙였다.
머리 숱이 자라 났다는 전현무의 얘기에 김광규는 웃음을 짓기도. 코드 쿤스트는 송도의 본가를 방문했다. 코드 쿤스트는 “광규 형님이 저번에 얘기하셨다. 송도에 이사온 지 오래됐는데 정이 없다고 하셨다. 저는 정이 있으니 나눠주러 간다”라고 인터뷰를 통해 밝히기도.

코드 쿤스트는 김광규에게 전화를 걸었다. 코쿤은 “지금 가려고 한다”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나 지금 씻었다. 로션 바르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코쿤은 종합선물 세트와 함께 어머니표 반찬까지 양손 가득 챙겼다.
한편, 황희찬은 장바구니를 들고 마트에서 장을 보기 시작했다. 황희찬은 “집에 먹을 게 다 떨어져서 장을 보러 갔다”라고 설명했다. 트렁크에 짐을 실은 황희찬은 힙합 노래를 플레이 한 채 집에 도착했다.
장 본 물건을 들고 집으로 들어온 황희찬은 바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박나래는 “나도 바로 한다. 다른 택배는 가만히 두는데 음식은 바로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황희찬의 전담 트레이너들이 등장했다. 황희찬은 “제가 얼리때부터 제 몸을 가장 잘 알고 있는 형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황희찬은 훈련에 돌입했다. 황희찬은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 발목을 조정해 밸런스 운동을 했다.
이어 팀황소 멤버들이 모였다. 황희찬은 “좋아하는 형들한테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다. 바베큐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황희찬은 체지방률이 8%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황희찬은 혼자 사는 삶에 대해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시간 이라고 생각한다. 몸이 힘들때도 있고 외롭기도 하지만, 많은 생각을 할 수도 있고 사람으로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축구에 대해 황희찬은 “너무 좋고 제일 잘하고 세상에 가족 다음으로 이제 축구가 제일 좋다. 가족만큼 축구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황희찬은 무지개 멤버들을 위해 직접 사인한 공을 선물해 모두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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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