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가 딸 송지아와 마치 친구같은 모녀샷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박연수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딸 송지아와 나란히 포즈를 취한 모습. 마치 친구같은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특히 딸 송지아는 2007년생으로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지만 웨이브를 한 헤어스타일을 해서 그런지 더욱 성숙해진 모습. 아이돌 뺌치는 외모까지 모든 걸 갖추었다.
박연수는 "모든걸 다 줘도 아깝지 않고 더 주고싶은 내보물1호 매일 칭구처럼 싸우고 화해하고 혼나고 혼내고 엄마와 딸이 뒤바뀔 때도 있는 우리"라며 " 술먹고 들어온 날은 솜으로 얼굴화장 다 지워주고 이 않닦고 잘까봐 치약묻혀 칫솔을 입에 넣어버리는 내 단짝 내 반쪽♡"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엄마는 아직도 30대 초반 같으니 자기 다 키워 놓구 실컷 데이트하고 행복하라고 위로 해주는
쎈스쟁이~ 너에 그런말 한마디 한마디에 엄마는 벌써 다 가진것같다"라며 "그런데 너 다 키우면 엄마는50이다 ㅋㅋ"라며 유쾌한 멘트도 덧붙였다.
박연수는 "엄마는 그 어떠한 것보다 엄마 옆에서 항상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그악마 같은 귀요운 미소로 내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우리딸♡아들"이라며 자식들에게 누구보다 각별한 사랑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인 송종국과 이혼 후 홀로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 남매를 키우고 있다. 특히 송지아 양은 아이돌 같은 외모와 프로 골퍼 꿈나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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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