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열♥' 김영희, 낙태 악플 마음고생 심했나..흰머리가 더 늘었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8.27 09: 17

개그우먼 김영희가 부산 공연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두 번째날 아아한잔씩 하고 속씨원한 대구탕으로 점심~ 내일 공연으로 영영 마지막인 홈쇼핑 주식회사 8시 공연을 마쳤습니다. 내년부턴 더 재미난 새 공연으로 올게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나저나 나는 자연새치, 정혜는 새치를 미용실에서 만들어왔네. 늦은 저녁 낙곱새로 마무리하고 권여사와 밤바다 마실~ 내일 2시 공연에서 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영희가 만삭의 몸에도 부산 공연을 떠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희는 출산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도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해서 공연에 최선을 다했고,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흰머리가 더 늘어난 김영희는 "나는 자연새치, 정혜는 새치를 미용실에서 만들어왔네"라며 개그를 위한 분장이 아닌 자연적인 흰머리임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 김영희는 본인의 SNS에 선 넘는 악플을 쓴 네티즌의 아이디를 박제했다. 한 네티즌은 "낙태시켜버린다. 유산될래?"라며 충격적인 댓글을 썼고, 이에 김영희는 해당 아이디를 박제하면서 그대로 공개해 악플의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월, 10살 연하인 전 야구선수 윤승열과 결혼했고, 오는 9월 출산할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김영희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