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딸, 아들과 해외여행을 떠났다.
홍석천은 27일 자신의 SNS에 “3년만에 방콕 날라갑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도 찾아보고 애들한테도 방콕 보여주고올게여”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녀와서 재밌는 계획이있는데. 잘됐으면 좋겠네요. 방콕에 좋은곳 많이 소개해드릴게여. 여행준비하는분들 참고하심 좋겠네요”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홍석천은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고 하는 모습. 이후 비즈니스석에서 고급스럽게 식사하고 있다.
특히 홍석천은 입양한 딸, 아들과 찍은 인증샷도 공개했다. 그는 2008년 이혼한 누나의 딸과 아들을 자신의 법적 자녀로 입양했다.
누나의 아이들을 입양을 했던 이유에 대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또 누나가 새로운 인생을 계획할 때 아이들이 짐이 될까봐 걱정이었다"며 "어차피 나는 결혼을 할 수 없는데 자식처럼 생각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홍석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