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나운서' 서현진, 미스코리아 또 나가도 손색 없겠네 "현역 느낌"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27 16: 36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이 미스코리아 시절을 회상했다. 
서현진은 27일 SNS에 "오랜만에 kbs 나들이"라며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미스코리아 특집 촬영을 준비하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그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미스코리아 시절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몸매를 뽐냈다. 왕관을 쓰고 변함 없는 미모를 뽐내는 서현진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서현진은 "우리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불후의 명곡 출연했어요"라며 "미스코리아 특집이라 백년 만에 머리도 붙이고 
대회때 이후로 거의 첨 드레스도 입어보고. 역대급으로 비오던 8월 초 어느날, 하루 종일 힘들었지만 우리 언니들이랑 '나 때는 말이야' 하면서 추억소환 제대로 한 날. 녹원회 선후배들 5시간 넘게 방청하느라 너무 힘들었을 텐데. 고마워 나이 들수록 소중해지는 우리들. 모두 사랑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코리아 시절을 회상하게 만드는 서현진의 모습에 동료들도 호응했다.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문지애와 김소영이 댓글을 남긴 것. 문지애는 "또 나가도 되겠는데요", 김소영은 "우와 현역 느낌 뿜뿜"이라며 서현진의 미모를 칭찬했다. 
서현진은 2001년 제 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을 차지한 인물이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MBC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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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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