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장원영이 '일레븐'의 성공 비화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아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장원영이 지난 타이틀곡 '일레븐'의 성공을 예상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강호동은 아이브에게 '일레븐', '러브 다이브'의 성공을 언급, "이 정도 초대박 성공을 예상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원영은 "예상했다"고 답했다.
이어 "'러브 다이브'를 처음 듣는 자리에 있었다. 다들 긴가민가하고 회사도 걱정 반, 고민 반이었다. 그런데 나는 느낌이 왔다. 그래서 해야 한다고 했다. 나 혼자 주장해서 아이브의 참귀를 인정 받았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아형' 멤버들은 "대표님 모시고 '이건 해야해요' 그런거야? 너 대단하다", "실세구나"라며 감탄했고, 장원영은 "맞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서장훈은 "이번 '애프터 라이크'도 대박 날 것 같냐"고 물었고 장원영은 "이번에도 모니터링 자리가 있었는데, 딱 느낌이 왔다. 이번에도 느낌이 좋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민은 "가수는 노래 제목 따라간다더라. 대박 아니냐"며 기대감을 전했고, 이진호는 "(이상민이) '3!4!'하고 빚 34억 생겼다"고 전해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이브가 형님학교 교실문을 열고 들어오자 이상민은 "와 진짜 크다"며 감탄했다. 강호동도 놀라며 "지난번보다 더 큰 것 같다. 키가 더 컸나?"라 물었다.
장원영과 안유진은 큰 키 때문에 짝다리를 짚는 등 더 작게 보이려 애를 썼다. 특히 장원영은 이수근에게 전학신청서를 건네며 기립을 금지했다. 장원영은 "일어나지마. 장훈이랑 호동이 빼고는 일어나지마"라며 대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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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