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진주 "권상우, 주먹쓰고 술·담배 좋아할 줄 알았는데…깨끗해!" 웃음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28 07: 03

박진주가 권상우와 함께 작품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드라마 '위기의 X' 권상우와 박진주가 등장해 가사 받아쓰기에 도전했다. 
MC붐은 "'위기의 X' 어떤 드라마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권상우는 "아주 잘 나가던 엘리트가 무너지는 아주 현실 공감 드라마"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나는 파이어족을 꿈꾸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사내 연애는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주는 "1도 없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우리 진주 작품에서 연애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는 "선배님은 정말 전설 속의 인물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직 그런 얘길 들을 나이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왠지 주먹도 쓰고 술, 담배 다 하실 것 같은데 정말 깨끗하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이만 가겠다"라고 자리에서 일어나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붐은 "권상우씨와 김동현씨가 고교동문이라고 하더라"라고 물었다. 이에 권상우와 김동현은 같이 일어나 고등학교 교가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는 "UFC에 관심이 많아서 보고 싶었다. 경기도 많이 응원했다. 후배라고 해서 어디 가서 후배라고 자랑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대전에서 권상우 선배님이 미술을 하셔서 교생까지 했다고 들었다. 잘 생겼는데 공부도 잘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형이 선생님인데 형네 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끝나고 였는데 한창 인기가 많을 때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권강우는 "학교 근처에 여중, 여고가 많았다. 등교할 때 깻잎머리 학생들이 유도봉을 들고 오는 차들을 다 막았다. 그래서 트렁크에 타고 출근하교 학교 담 넘어서 퇴근하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키에게 확인하고 싶은 게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평소 내 영상이나 SNS에 키 닮았단 얘길 많이 들어서 확인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일단 둘 다 피부가 너무 하얗다"라고 말했다. 붐은 "동양적인 미가 있다"라고 말해 둘이 닮았다고 말했다. 
넉살 역시 공감하며 "옆 모습이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시청자 여러분께 꼭 얘기하고 싶은데 실제로 보면 실물이 장난 아니시다"라고 키의 실물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권상우는 "키를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잘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태연은 "요즘 앨범 준비하느라 살이 빠졌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주는 "오늘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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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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