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배정남이 반려견의 안타까운 근황을 알렸다.
배정남은 27일 오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벨의 건강하고 이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은데..그러지 못하게 됐어요.. 벨을 좋아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알려드리게 됐네요”라는 글을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벨이 급성디스크가 와서 움직이지도 서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어요..세상 착하고 밝은 앤데 정말이지 가슴이 미어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입니다.. 다 제 잘못인 거 같아 죄책감만 드네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다행히 수술은 잘 끝났다고. 배정남는 “큰수술인데 잘 버텨준 벨이 너무나 대견합니다..퇴원하면 이제 재활에 최선을 다해야 될 꺼 같습니다..다시 건강해져서 하루빨리 걸었으면 좋겠네요..저도 맘 단단히먹고 최선을 다할께요 많은 응원부탁드려요..힘내라 우리딸”이라며 반려견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내비쳤다.
이 같은 소식에 김준희는 “아구 아가야 얼른 회복하자ㅠㅠ 정남아 너도 힘내! 기도할게 금방 회복할거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여진도 “우리 벨상 힘내”라는 댓글을 적었고 솔비 역시 “벨아 힘내!! 오빠도 힘내고”라는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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