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좋아" 이덕화, 낚시 종료 10분 전 '빅원' 차지 ('도시어부4')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8.27 23: 11

'도시어부4' 이덕화가 '빅원'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4')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라이머, 조정민, 설하윤이 게스트로 자리한 가운데 이덕화가 대구 '빅원'을 탈환해 기뻐했다. 
이날 대구 낚시대결에서 멤버들간의 '빅원' 쟁탈전이 펼쳐졌다. 시작은 이경규의 45cm 대구였다. 이어 김준현이 51cm 대구를 잡으며 '빅원'을 차지했다.

김준현은 "이런 날도 있지! 맨날 형들만 잡냐"며 포효했다. 하지만 김준현의 기쁨도 잠시 조정민, 라이머가 대구를 잡아 긴장감이 흘렀다.
조정민과 라이머는 김준현보다 아슬아슬하게 작은 49cm, 50cm 대구를 잡아 아쉬워했다. 하지만 낚시 종료 10분 전, 이전보다 큰 대구가 올라오는 건 맞았다.
'도시어부4' 방송화면
김준현은 “51cm는 애매하다. 6자로 가야할 것 같다”며 긴장을 풀지 않고 낚시에 열중했다. 곧 라이머가 또 대구를 낚았다. 김준현은 "너무 낯설다. 오늘 왜 저리 운이 좋냐"며 경계했다. 라이머의 대구는 49cm였다. 
그리고 라이머와 한 팀인 이덕화에게도 입질이 왔다. 이덕화는 기뻐하며 “하나 큰 거 걸린 것 같다”고 알렸다. 이덕화의 낚싯대가 크게 휘어짐에 따라 제작진들은 기대감과 함께 이덕화를 연호했다.
낚시 종료 2분을 남기고 이덕화가 잡은 대구의 크기는 52cm였다. 기존 '빅원'이었던 김준현의 대구보다 1cm 더 컸다. 이덕화는 ‘빅원’을 탈환, “문어한테 당한 마음이 다 녹아 없어지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태곤에게 "너는 55cm 잡아라"고 덕담했다. 이태곤은 "무슨 그런 거짓말을 하냐"고 나무랐고, 이덕화는 "내가 그러니까 양치기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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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시어부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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