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KBI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윤형빈은 28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저 챔피언 됐어요”라고 알렸다.
이날 그가 올린 사진을 보면 챔피언 벨트를 차고, 상장을 든 채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에 윤형빈은 “KBI 전국 생활체육복싱대회 챔피언 전에서 일산주엽 G 복싱 소속으로 출전해서 이기고 드디어 챔피언 벨트 찼다”며 “함께 해주신 박종팔 선생님, 이규원 관장님, 일권이, 총사령관님, 코치님들, 팀 동료들 다같이 힘을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적었다.
이어 윤형빈은 “저 무패 파이터다. 격투스포츠 총 전적 3전 전승 승률 100%”라며 “지난 몇 달 목표가 있어 그래도 꾸역꾸역 운동하니 컨디션도 더 좋아지고 몸도 좋아지는 느낌. 앞으로도 건강하고 즐겁게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빈은 개그우먼 정경미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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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형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