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부산명물' 목란 폐업 이유? "장사 잘됐는데..직원 없어"('당나귀귀')[어저께TV]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08.29 06: 59

이연복 셰프가 목란 부산지점을 폐업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특강을 위해 호텔관광 실용전문학교를 찾은 정호영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호영은 "제가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데 이 학교에 오고싶어하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특강을 하기 위해 왔다"며 한 호텔관광 실용전문학교를 방문했다.

정호영과 함께 특강을 진행할 사람은 다름아닌 이연복 셰프였다. 강의를 앞두고 대화를 나누던 중 이연복은 "요즘 셰프를 꿈꾸는 사람들이 옛날처럼 많지 않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정호영은 "몇년 전에 비하면 확실히 줄었다"고 공감했고, 이연복은 "부산 목란도 장사 잘됐다. 부산에서 명물이다 시피 했다. 근데 사람이 없어서 직원이 23명에서 12명까지 줄어들었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차라리 문을 닫자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전현무는 "왜이렇게 요식업 지원자가 줄었냐"고 의아해했고, 정호영은 "주방일 자체가 계속 불앞에 있고 칼도 위험하고 하니 선호 직업은 아닌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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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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