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혜가 딸의 효도에 감격했다.
27일,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이쁜짓 #박혜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수대에 놓인 깨진 그릇이 보인다.
김지혜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혜이 양과 김지혜의 대화가 담겼다. 혜이 양은 '박혜이내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되어 "그릇만 안 깨졌어도 완벽했는데"라고 김지혜에게 여러 장의 사진을 보냈다.
혜이 양은 김지혜가 집을 비운 사이 설거지를 했고, 이를 자랑하려 한 모양. 김지혜는 여기에 "이미 완벽해 효녀 박혜이 깨지니까 그릇이야 시키지도 않은 설거지를 하다니"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지혜는 개그맨 박준형과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지혜는 서울 반포에 위치한 90평대 아파트에 거주 중이며, 해당 아파트 실거래가는 60억 원대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김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