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근VS뜨겁게" 현철♥혜진, 정반대 연애관 어떡하나 ('돌싱글즈3')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8.28 23: 02

'돌싱글즈3' 유현철, 변혜진이 정반대의 연애관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ENA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3'에는 유현철, 변혜진 커플의 둘째날 밤이 담긴 가운데 둘이 서로 다른 연애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현철과 변혜진은 집 옥상에서 루프탑 파티를 즐겼다. 직접 안주를 만든 변혜진이 술병을 쉽게 따지 못하자 유현철은 바로 대신 따줬다.

그런가하면 변혜진은 자신의 포크로 유현철에게 안주를 먹여주었다. 이에 유현철은 "입에 묻으면 손으로 닦아주고, 입으로 닦아주고 그런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보던 출연진들은 "분위기 달달하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비가 오기 시작했고, 둘이 1층으로 자리를 옮긴 뒤 대화의 결이 조금은 바뀌었다.
유현철은 일상을 함께 한 변혜진에게 어떠냐고 물었고, 변혜진은 "되게 정신 없겠구나 싶었다. 예상하긴 했는데 실제로 보니 집중이 될까 싶더라"라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느라 바쁜 유현철에게 공감했다. 
'돌싱글즈3' 방송화면
이를 들은 유현철은 "그러니까 내가 연락을 잘 못 하잖아. 잠깐은 연락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집중을 못 하잖아. 바빠 보일 수 있고"라 토로했다. 
지켜보던 이지혜는 "(유현철이) 연애 할 여유가 있을까 걱정이 될 거다"라고 변혜진의 마음을 짐작, 유현철은 "책임감이 더해져서 그런 것 같다. 여자친구, 남자친구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라 덧붙였다. 
유현철은 이어 "그러면 안되는데 연애를 일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면 시간 낭비, 감정 낭비 같다. 좋아 죽어야 될 것 같은 게 연애인데 그게 없으면 금방 깨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변혜진은 "나는 반대로 생각했다. 미지근하게 연애하고 미지근하게 살아야 쭉 가지 않을까 싶다"며 이혼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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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글즈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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