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지환의 아내 박혜민의 콩깍지가 벗겨졌다.
29일 박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2년 여름 알아봤어야 했는데... 내 눈에 콩깍지로 그의 복숭아뼈를 볼 수 없었다. 지금은 잘 보임”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2012년의 조지환이 담겼다. 머리에 수건을 얹고 반팔, 반바지 차림을 한 조지환은 장난감 총으로 보이는 총을 들고 있고, 사진을 찍는 박혜민에게 이리 오라는 듯 손짓을 하고 있다.
연애 시절, 조지환에게 콩깍지가 씌인 박혜민은 치명적인 결함을 보지 못했다. 그 결함은 다름아닌 새까만 복숭아뼈였다. 박혜민은 “지금은 XX 잘 보인다”라고 말하면서 2012년과 8년이 흐른 지금의 조지환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혜민은 조지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조지환은 개그우먼 조혜련의 동생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