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네티즌에게 하차를 종용하는 악플을 받았다.
29일 박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 내용을 캡처해 업로드 했다.
캡처본 속에는 "이제 '골때녀'에서 하차하심이 어떨까요? 계속 아슬하게 지는게 본인 탓인거 같은데. 4개월전 조작방송 논란때도 언급된 점인데 제발 '골때녀'에서 사라져주세요. 그래야 원더우먼이 더 잘하고 더 많이 이겨요"라는 악성 메시지가 담겼다.
이처럼 선을 넘은 메시지에도 박슬기는 "네 생각해볼게요.^^"라며 여유롭게 대처했다. 뿐만아니라 DM 내용을 캡처해 공개 전시하는 것으로 응수, 속 시원한 사이다를 날렸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결혼, 슬하에 딸 소예 양을 두고 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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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