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후 십자인대파열→홍윤화, 수술 後근황에 '응원' 쇄도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29 18: 54

최근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한 홍윤화가 수술이후 근황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홍윤화가 최근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최근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한 홍윤화에게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지 질문, 수술 후를 묻자  홍윤화는 "수술이 너무 잘 되었다. 그리고 잘 보살펴주셔서 굉장히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다"며 근화을 전했다. 현재 걸음걸이 연습 중이라고. 

특히 홍윤화는 "마취에서 깼을 때 소리만 들렸다. 비몽사몽 상태인데 으으으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 이게 무슨 소리지? 했는데 제 몸이 들썩들썩하더라"면서 알고보니 남편 김민기로부터 깜짝 놀랐던 일화를 전했다. 당시의사가 두 사람이 아닌 네 사람이 침대간 이동을 위해 자신을 들었던 것이라고. 홍윤화는 "이 자리를 빌어 의사 선생님 4분께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뒤늦은 감사인사를 전해 폭소하게 했다. 
앞서 11일 홍윤화 측 관계자는 OSEN에 "홍윤화가 어제(10일) 진행된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 촬영 후 무릎 통증으로 오늘(11일) 병원에 가서 확인한 결과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일정 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던 바다. 이후 그녀의 수술후기가 전해져 많은 이들이 응원하고 있다.
한편, 홍윤화는 2006년 SBS 예능 프로그램 '웃찾사'로 데뷔한 코미디언이다. 동료 코미디언 김민기와 결혼해 연예계 대표 사랑꾼 커플로 호평받고 있다. 그는 '씨름의 여왕' 외에도 tvN '코미디 빅리그', iHQ '맛있는 녀석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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