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이어 한달 만에 현아♥던도 싸이 떠난다..3년만에 급 변화 (Oh!쎈 이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08.29 23: 00

 싸이네 1호 가수 제시에 이어 한 달이 지나, 현아와 던 커플도 피네이션과 작별했다. 
 29일 피네이션은 “현아와 던의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이 최근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공식적으로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특히 피네이션 측은 “현아, 던 그리고 현아&던은 그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과감한 음악과 독보적인 비주얼 및 퍼포먼스로 피네이션의 색깔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그리고 그들의 아티스트로서의 열정과 스텝들을 향한 배려와 정성은 그간 모두의 귀감이 됐다”고 전하며 두 사람과 즐거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이로써 싸이와 각자의 길을 걷게 된 현아와 던. 사실 이 같은 소식은 싸이에게 처음은 아니다. 바로 한 달 전인 7월 6일, 피네이션의 1호 가수이기도 한 제시 역시 3년 만에 전속 계약을 만료했기 때문. 
앞서 싸이는 지난 2019년 자신의 성 이니셜을 따 ‘피 네이션(P NATION)' 회사를 설립했고 1월, 첫 번째 가수로 제시를 영입했다. 이후 제시는 '눈누난나', '어떤X (What Type of X)', 'Cold Blooded’, 'ZOOM' 등을 발표했던 바. 큰 성과도 함께 이뤘으나 이들은 서로의 길을 응원하게 됐다. 
이와 관련 퍼네이션 측은 "시작부터 현재까지 함께한 제시는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보다 많은 팬분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며 “당사는 앞으로 펼쳐질 제시의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할 것이며, 그녀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제시의 앞날을 응원했다.
현아와 던 역시 2019년 초,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나란히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3년 만인 오늘, 이 같은 소식을 전했으며 제시와 같은 길을 걷게 됐다. 
특히 현아와 던은 각각 개인 SNS를 통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라고 인사했고,  던은 현아에게 "앞으로도 자유롭게 멋있게 음악하고 무대하고 사랑하자. 사랑해"라며 함께 소속사를 나오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에게 더욱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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