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성유리→양세형, '선섹후사'에 당황… 성유리, "문화충격" 웃음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29 21: 45

리콜플래너들이 역대급 X와 리콜남의 등장에 당황했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역대급 X와 리콜남의 등장에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리콜남은 8개월 전에 헤어진 첫사랑 X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사연을 보냈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리콜남과 X는 SNS를 통해서만 알고 지내다가 오프라인으로 만남을 가진 후 바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술 한 잔도 안 마시는 성향이지만 첫사랑 X는 술을 좋아해 자주 마셨고 연락도 여러 차례 끊겨 싸운 경험이 많다고 말했고 X가 커플링을 분실하면서 다투게 돼 결국 이별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날 리콜남과 X는 여전히 밝게 인사하며 풋풋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리콜남은 X가 좋아했던 마라탕을 함께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X는 "나는 일주일에 널 두 세 번 만나도 많이 만나는 것 같았는데 너는 아니라서 섭섭해했다"라고 기억했다.
X는 "내가 미안해 하면서 누군가를 만나는 게 느껴졌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X만 바라보는 리콜남이 부담스러웠다는 것. 리콜남은 "우리의 딥했던 스킨십도 안 맞았던 거 기억 나나"라고 물었다. X는 "회수가 적었던 것 말이냐"라고 물었다.
리콜남은 "우리는 거의 없었다"라고 말했다. X는 인정하며 "내가 성욕이 굉장히 없다"라며 "친구들끼리도 선섹후사라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이해하지 못했고 유정은 "먼저 관계를 갖고 사귀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형 역시 당황해했고 성유리는 "문화충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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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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