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브브걸 유정, "연애? 스킨십 잘 맞아야"…손동운, "밖에선 안돼"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29 22: 54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연애할 때 잘 맞아야 하는 것으로 스킨십을 뽑았다. 
29일에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브레이브 걸스 유정을 비롯한 리콜플래너들이 연애할 때 연인과 잘 맞아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콜 플래너들은 '연애를 할 때 잘 맞아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한 시민이 스킨십이 중요하다고 하자 유정은 격하게 공감하며 "스킨십 중요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동운은 "스킨십을 다른 사람 있을 때 하는 사람들이 있고 단 둘이 있을 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며 "나는 아직 잘 모르겠다. 사람들 많은데서는 좀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둘이 은밀하게 하는 거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손동운은 "버스 정류장이나 공공장소에서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 지하철에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지하철에 아무도 없고 그래도 안되냐"라고 물었고 손동운은 "기관사님이 CCTV로 보고 계셔서 안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유학으로 인해 이별을 선택했지만 다시 재회를 원하는 리콜녀가 등장했다. 리콜녀와 X의 사연에 양세형은 "나는 신비로운 경험을 했다"라며 "이번 영상을 볼 때 꽃이 시들어 있었는데 다시 생기가 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리콜녀가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리콜녀는 "내가 생각할 땐 반반이다. X가 계속 웃고 있었고 하고 싶은 얘기 다 한 것 같다. 50%정도 확신이 있다. 나머지 50%는 마지막에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말을 안 하더라"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리콜녀가 X한테 극존칭을 쓴다"라고 말했다. 이에 리콜녀는 "원래 말을 잘 못 놓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긴장 좀 풀게 말을 놔라"라고 말했고 리콜녀는 바로 그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리콜녀는 스튜디오에 서서 X의 이름을 외쳤지만 결국 X는 나오지 않았다. X는 리콜녀를 위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X는 "오랜만에 봐서 너무 좋았다. 이번 기회로 이야기를 하게 돼서 마음이 나도 편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X는 "당시에 좋았으니까 다시 해보자고 말했을 때도 되게 고마웠는데 지금 나온 게 좋은 기억이 있는만큼 좋게 얘기해서 좋은 끝맺음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X는 "사실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X는 "지금 좋아하고 있는 친구가 너무 좋아서 다시 널 만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X는 "좋았던 기억을 깨뜨리고 싶지 않다.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도 안될 것 같다고 말했을 것 같다. 멀리서라도 응원하겠다"라고 끝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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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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