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 춤 연습 中 신경전→트루디♥이대은, 한강뷰 새 신혼집 공개 (‘차차차’)[Oh!쎈 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08.29 23: 54

‘우리들의 차차차’ 이대은, 트루디 부부가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라틴댄스인 차차차 레슨을 받기 위해 연습실로 향했다. 두 사람의 선생님으로 프로페셔널 라틴댄스 선수인 이재현과 서수진이 등장했고, 이재현은 조갑경에게 “(댄스스포츠 중에는) 존댓말을 하시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다. 서수진 또한 “제일 첫 번째가 파트너와의 존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스트레칭에 서툰 조갑경의 모습에 홍서범은 “지금 뭐하는 거냐”며 핀잔을 줬다. 이에 조갑경은 ‘아니 나한테 왜 지적질이시냐. 깜짝 놀랐다”며 발끈했고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지적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 모습을 본 이재현은 “서로 지적을 엄청 한다”며 우려를 표했다. 조갑경은 “이 분이 나한테”라며 말하자 홍서범은 “입 닥치고 계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계속해서 이대은, 트루디 부부는 한강뷰 새 집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영상에서 트루디는 부엌 바닥에 쓰러진 채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몰골 역시 엉망진창에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트루디가 피곤해 한 이유는 바로 새 집으로 이사를 했기 때문이었다. 트루디는 “드디어 좋은 일이 많아져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됐다.”고 소개했고 이와 동시에 깔끔한 화이트톤으로 단장된 새 집이 화면을 비췄다. 다만 이대은, 트루디 부부는 여전히 각방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트루디는 “우리 집의 가장 큰 장점은 한강뷰”라고 덧붙였다. 창문을 열면 보이는 한강뷰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트루디 역시 한강뷰를 보고 만족해 했다.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이삿짐에 한숨을 내 쉬었다. 그때 출장을 다녀온 이대은이 집으로 돌아왔고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앞서 이대은은 “이틀 동안 대구로 출장을 다녀왔다”고 말했고 트루디는 “어쩔 수 없이 혼자 이사를 하게 됐다. 사실 좀 힘들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트루디는 이대은의 손을 잡고 곧바로 한강뷰를 보여줬다. 이를 본 이대은은 “성공했다.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대은은 이삿짐 정리에 앞서 자신의 컴퓨터를 찾기 시작했다. 이대은 “내 컴퓨터 어디있냐”고 물었고 트루디는 “짐이나 치워, 이런 거 안 보이냐”며 타박했다. 그러자 이대은은 “컴퓨터 설치를 해야 한다. 내 모니터 어디있냐”고 계속해서 물었다. 트루디는 차에 있다고 말했고 이대은은 “차 타고 오면서 망가졌으면 어떻게 할 거냐”며 걱정했다.
트루디는 “안전하게 모셔왔다. 걱정하지 마라. 포장 이사해서 모니터 안 실린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따로 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대은은 “솔이가 실어왔냐 그럼 더 위험하다”고 말했고 곧바로 모니터를 찾기 위해 자신의 차로 향했다. 모니터를 갖고 돌아온 이대은은 “임시방편으로 이걸 써야겠다”며 트루디 방에 있는 책상을 사용했다. 이에 트루디는 “개똥 같은 소리 하고 있네. 잠이 확 깬다. 열 받는다”며 발끈했고 찬물에 세수하며 열을 식혔다.
이대은은 부지런히 자신의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컴퓨터 설치를 마쳤다. 반면 거실과 트루디의 방이 난장판이 됐고 이대은은 뒤늦게 트루디의 눈치를 보며 수습에 나섰다. 배고파하는 트루디를 위해 이대은은 “내가 요리를 해주겠다. 집밥 하면 된장찌개에 계란말이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트루디는 깜짝 놀랬고 이대은은 “내가 못 하는 게 어딨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대은은 요리를 못하는 초보자였다. 특히 이대은은 계란말이를 특이하게 만들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우여곡절 완성한 요리에 트루디는 “모양이 중요하지 않다. 그래도 맛있어 보인다”며 사진을 찍었고 “신기하다. 오빠가 요리하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된장찌개를 맛 본 트루디는 “맛있다. 왜 이렇게 맛있냐”며 감탄했다. 이에 이대은은 “나는 남들 위해서 요리하지 않는다. 널 위해서 하는 거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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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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