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혜가 ‘환혼’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은혜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4계절을 겪으며 촬영 해온 ‘환혼’ 어제 마지막 방송 잘 보셨나요..? 오랜 기간 진호경으로 환혼 된 삶을 살다보니 제가 대호국 사람이고 이들이 다 가족 같아서 마지막 방송이 특히나 아쉽게 느껴지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환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혼을 찍으며 늘 답 내리기 힘든 마음 속 질문이 있었어요..사람의 혼과 겉모습 중 누가 진짜일까요..? 외모가 딸인 사람과 혼이 딸인 사람이 있다면 누가 더 소중한 느낌이 들지.. 과연 나는 그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을지..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사랑하는 사람의 외모와 혼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요..? 저는 너무 어려워요 ~~”라고 했다.

그러면서 “졸다가 잠에서 깨는 순간까지의 순간포착”이라며 박은혜가 촬영 도중 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박은혜는 tvN 드라마 ‘환혼’에서 진호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박은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