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홍석천, 태닝 실패 '뽀얀 피부'..호텔 수영장 문어 됐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30 11: 48

홍석천이 멋내기 태닝에 실패했다.
홍석천은 29일 개인 SNS 계정에 “오늘은 머리만 빨간 문어 ㅋㅋㅋ 이 호텔 수영장엔 문어 한마리가 살고있어여 ㅋㅋ #한국산문어 #머리만빨게 #태닝실패”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방콕 여행 중인 그는 호텔 수영장에서 신나게 수영을 즐기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영상 속 홍석천의 머리와 어깨는 새빨갛게 열이 올라 있어 눈길을 끈다. 태닝에 실패한 듯 몸은 뽀얀 우윳빛깔이라 더욱 그렇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남자셋 여자셋’ 등에서 활약했지만 2000년 9월 커밍아웃해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한때는 방송 출연이 뜸했지만 현재는 연예계 대표 성소수자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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