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호, 수능 79일 남은 수험생 母.."나도 남편도 병 걸린 듯"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08.30 12: 48

배우 김지호가 수험생 딸을 둔 학부모로서의 고충을 전했다.
30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거의 일주일째 매트 위에 올라서질 못했다. 아이가 수험생이다보니 내 스케줄이 아이 스케줄이다. 하루에 반나절 이상 차에서 이동하고 기다리며 보낸다. 몸은 찌뿌둥한데 집에 오면 꼼짝하기가 싫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오랜만에 요가 매트 위에서 운동 중인 김지호가 담겼다. 김지호는 수험생 딸을 둔 만큼 아이를 위해 움직였고, 때문에 제대로 운동할 시간도 마련하지 못했다. 오랜만에 매트에 올라선 김지호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유연성을 보였다.

김지호 인스타그램

김지호는 “다리가 천근만근. 요새 남편도 나도 병에 걸린 게 아닌가 싶게 너무 피곤하고 무겁고 힘이 든다. 늙어가나? 요것도 하다가 20분 남았는데 아이의 긴급 통화에 마무리를 못했다. 제발 몸아 가뿐하고 상쾌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지호는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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