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너무 잔인하다…”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첫 서바이벌에서 무려 10명의 탈락을 예고해 부대원들을 얼어붙게 만든다.
30일 방송되는 ‘강철볼’에서는 첫 번째 정식 훈련을 수료한 부대원 26인이 최강 선수 선발전에서 ‘최후의 2인’에 김승민과 정해철의 지명에 따라 팀을 나눠 본격적인 ‘피구 서바이벌 전쟁’에 돌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 첫 번째 서바이벌에 돌입하기 직전, MC 김성주가 “이날의 경기를 통해 26명의 도전자 중 절반에 가까운 숫자인 10명이 탈락하게 된다”고 발표해 긴장감을 드높인다. 또한 “피구 경기에서 지는 순간 바로 탈락자가 발생하고, 호명된 탈락자는 다음 라운드가 시작하기 전 작별하게 될 것”이라는 고지가 이어지자 부대원들은 “와, 너무 잔인하다”라며 급격히 술렁인다.
그러나 부대원들은 곧 잔인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본격적인 ‘전투 태세’에 돌입한다. “지는 순간 우리 팀에서 탈락자가 나오기 때문에, 그야말로 전쟁이다”라며 전열을 가다듬은 각 팀 선수들은 모래사장 위에서 정식 피구 경기에 돌입하며 상대 팀 사냥에 나선다. 넘사벽 피지컬을 지닌 26인의 야성미가 폭발한 흥미진진한 피구 경기와, 살벌한 첫 서바이벌의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제작진은 “김승민과 정해철을 중심으로 이뤄진 두 팀이 각자 다른 전략을 내세운 채 경기에 임해 더욱 쫄깃한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박갈량’ 박준우와 ‘피구왕 봉키’ 이진봉이 경기 초반부터 놀라운 실력을 드러내며 에이스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양팀 선수 모두가 사생결단 자세로 임한, 팽팽한 단판 승부의 현장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강철볼’은 첫 방송부터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의 흥미진진한 만남과 각 시즌의 자존심을 건 신경전, 남성미가 폭발하는 피구 도전기를 그려낸 동시에, 최종 목표로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발탁’과 ‘9월 국제대회 출전’이라는 거대한 세계관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널A ‘강철볼’ 2회는 30일 밤 9시 20분 방송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