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OA 출신 지민이 ‘두 번째 세계’로 복귀하는 소감을 남겼다.
지민은 30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된 JTBC ‘두 번째 세계’ 제작발표회에서 “복귀 소감은 조심스럽다. 열심히 해서 다가간다면 예뻐해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래퍼로 시작했지만 아주 처음에는 보컬이었다. 마음 한 구석에 록스타의 꿈이 있었다. 쉬면서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을 듣고 저한테는 정말 좋은 기회여서 하게 됐다”라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지민은 2020년 7월 같은 괴롭힘 논란에 휩싸인 이후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2년 만인 지난달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두번째 세계’는 오늘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