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강력해진 '라면꼰대3'가 돌아온다.
'라면꼰대3'는 라면 하나에도 철학이 있다는 밉지 않은 꼰대 김풍이 떠나는 라면 수련 기행으로, 뻔하디 뻔한 라면 공식에서 벗어나 더 새롭고 풍부한 라면을 끓여내고자 세상 곳곳으로 영감을 찾아 떠나는 힐링 로드 코믹 다큐멘터리다. 지난 시즌동안 김풍 특유의 재치와 입담에 제작진과의 남다른 케미스트리가 더해져 큰 사랑을 받았고, 강호동, 소녀시대 써니, 먹방 유튜버 히밥, 일주어터 등 다양한 스타들이 '라면꼰대'를 찾아 웃음을 선사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3는 지난 시즌을 압도하는 차별점과 웃음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전망이다. 우선 김풍이 적극적으로 라면 철학을 펼치던 시즌1, 2와는 달리 본격적인 김풍의 라면 수련기를 그린다. 김풍은 이번 시즌에서 라면 세계관을 보다 확장할 계획이다. 여러 게스트들의 라면 철학을 맛보며 '대중의 입맛'을 파악하고, 시판 라면을 먹어보며 영감을 얻을 전망이다.
틈날 때마다 라면 철학을 펼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과연 김풍이 수련길에서 만나는 각종 시련들을 통해 한층 레벨 업된 라면을 끓여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변치 않는 점도 있다. 믿고 보는 '침펄풍 오프닝'이다. 김풍은 '라면꼰대' 모든 시즌의 서막을 절친인 웹툰작가 주호민, 이말년과 함께 올렸다. 이들은 트렌디하고 맛깔나는 입담과 은은한 광기로 B급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침펄풍' 3인방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여정의 시작을 함께할 예정이다. 시즌3의 무사를 기원하며 이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레트로의 성지' 남대문시장이다. 이들 세 사람은 남대문시장에 모여 어느 때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아마존 아저씨 모자, 너무나도 한국적인 티셔츠, 레트로 가방 등 추억을 되살려줄 아이템들이 한가득 등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김풍은 긴 여정을 함께 할 '꼰무새' 앵무새 인형을 끌어안고 행복해 마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새로운 시작에 나선 김풍이 이 특별한 소풍의 끝에서 시즌3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시즌 게스트로는 유튜버 일주어터, 풍자 등이 출연할 전망이다. 일주어터는 지난 시즌 김풍과의 특별한 공통점과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최근 방송과 유튜브를 오가며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풍자, 그리고 다양한 스타들이 출격을 예고한다.
'THE BOB - 더 밥 스튜디오'의 '라면꼰대'는 오늘(30일, 화) 오후 6시 공개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THE BOB - 더 밥 스튜디오'에서 만나볼 수 있다. /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