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은아 사랑해"..김도완, 故유주은 추모 '먹먹'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8.30 16: 21

배우 김도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유주은을 추모했다.
김도완은 29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생전 유주은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그곳에선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길 바랄게. 내친구 주은아 사랑해! 많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1995년생인 유주은은 2018년 tvN 드라마 ‘빅 포레스트’로 데뷔,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했다. 하지만 이날 유족 측은 고인의 유서를 공개하며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

유서에서 유주은은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어. 어쩌면 내 전부였고 내 일부였어. 근데 그 삶을 사는 게 쉽지가 않았어. 다른 어떤 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 그게 너무 절망적이었어”라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한편 김도완은 ‘열일곱’, ‘위대한 유혹자’, ‘열여덟의 순간’, ‘계약우정’, ‘미쓰리는 알고 있다’, ‘스타트업’, ‘간떨어지는 동거’ 등을 통해 훈남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