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 “보너스? 방송국서 月에 1000만원씩 받았다” 깜짝 (‘같이삽시다’)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08.31 08: 36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노주현이 보너스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당대를 풍미한 최고의 스타 노주현이 자매들을 찾아왔다.
사선녀 하우스에 도착한 노주현은 경치에 감탄했다. 몸 관리 너무 잘됐다는 말에 노주현은 “아가씨들 만난다는 말에 멋을 냈다. 이제 모자 벗어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노주현은 “여자 만나는데 장미꽃은 가지고 와야지”라며 다양한 색깔의 장미꽃을 꺼냈다. 붉은 장미는 박원숙에게 전하며 “정열의 여인. 앞으로도 열정적으로 살아줘”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분홍 장미를 혜은이에게 안기며 “꽃말이 행복한 사랑이다. 앞으로 행복한 사랑을 만나시라고”라고 언급했다.
흰 장미는 이경진에게 안기며 “청순하고 순진한건 경진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보라 장미를 김청에게 전하며 “영원한 사랑도 되고 불투명한 사랑도 된다. 강아자기 아닌 진정한 사랑을 만나라”라고 덧붙였다.
노주현은 “경진아 언니한테 잘해”라고 조언했다. 박원숙은 “맨날 가리켜”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박원숙은 “얘가 원래 코스모스였는데 안에 가느다란 철사가 들어있다”라고 덧붙였다.
하루 일과에 대해 노주현은 “요즘 극단 연습에 들어간다. 존경하는 순재 형과 질섭이 형(?)과”라며 이순재와 백일섭과 함께 한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술을 줄였다고 말하기도.
이어 자매들과 노주현은 복숭아 농장을 들렸다. 복숭아를 따기 시작한 노주현은 “몇 번 꺾다보면 요령이 생긴다”라고 말하기도. 자매들은 높이 달린 복숭아를 가리키며 노주현에게 따달라고 부탁했다. 직접 딴 복숭아 맛을 본 자매들은 맛에 감탄했다.
과거에 피자 가게를 했다는 노주현은 “예전에는 방송국에서 보너스가 한달에 1천만원 씩 들어왔다. 그런데 언론통폐합 되고 나서 그게 안 들어왔다. ‘나이 들어서 추하지 않으려면 뭐 하나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언급했다.노주현은 “아들이 하나다. 죽었다는 소문도 많다. 얼른 결혼을 해야할텐데”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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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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