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적메이트' 윤지성, 워너원 데뷔는 동생 덕? "검색어 1위" [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8.30 21: 45

‘호적메이트’ 가수 윤지성과 그의 동생이자 쇼호스트 윤슬기 씨가 돈독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30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가수 윤지성이 등장했다. '프로듀스 101' 경연 당시 윤지성을 단박에 유명하게 만들었던 윤지성의 동생 윤슬기 씨도 함께 등장했다. 윤슬기 씨는 쇼호스트답게 화려한 언변을 자랑했다. 예컨대 더운 여름날 걷고 있던 도중 윤슬기 씨는 "어우, 인중에 홍해가 열렸어"라며 음료를 마시고 갈 것을 요구하는 등 재치를 뽐냈다.
윤지성은 동생 윤슬기 씨와 쭉 함께 살고 있으며 새로 이사가는 집까지 윤슬기 씨와 함께 가게 됐다. 윤지성은 언제까지 자신과 함께 살 것인지, 동생에게 물었다. 윤슬기 씨는 “난 캥거루족이야”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고, 윤지성은 “캥거루면 엄마 뱃속에 있어야지 왜 내 뱃속에 있어”라며 항변했다. 윤슬기 씨는 “솔직히 나 때문에 그렇게 됐는데, 자꾸 그러면 나 서운해”라고 말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당시 윤슬기 씨의 전화 한 통인 "윤지성 씨~"라는 목소리에 윤지성의 이름이 단박에 알려졌던 것.

김정은은 “얼마나 잘 됐냐”라고 물었다. 윤지성은 “그 주 검색어 1위에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은 “그럼 동생 평생 먹여 살려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호적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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