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10대 장소희x30대 차상민, 혼전임신 후 납치 신고·성범죄 질타까지[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8.30 22: 58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역대급 나이차 고딩 엄마가 등장했다.
30일 방영한 ‘고딩엄빠2’에서는 13살 나이 차이를 가진 부부가 등장했다. 어린 나이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장소희 씨. 장소희 씨는 사 남매 중 막내딸로,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그곳에는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는 30대의 차상민 씨가 일하고 있었다.
차상민 씨는 사소하게 장소희 씨를 챙겼고, 장소희 씨에게 삼촌이 아닌 오빠로 다가가길 바랐다. 장소희 씨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13살 나이 차이의 배달 삼촌이 부담스러웠지만 어느 순간 그를 남자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소희 씨 집안에서는 엄청난 반대가 더해졌다. 일단 소희 씨의 언니 또한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자신이 행복하지 않아 동생의 선택을 극구 말렸다. 모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소희 씨가 가출을 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모친이 경찰에 신고를 했던 것.

소희 씨는 "내 남자친구고, 내 선택으로 여기에 온 거다. 납치는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으나 경찰은 “장소희 양이 미성년자이고 법적 보호자는 어머니이기 때문에 일단 귀가조치 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나타난 장소희 씨는 "욕은 기본적으로 많이 먹었고, 아저씨가 애를 만난다면서 이거 성범죄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다"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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