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나이 차 남편, 성범죄 의심까지 받았다.('고딩엄빠')[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8.31 04: 47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 역대급 나이차를 자랑하는 차상민 씨, 장소희 씨 부부가 등장했다.
30일 방영한 ‘고딩엄빠2’에서는 13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아이를 낳고 사는 소희 씨가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희 씨는 “저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른스러운, 연상이 원래 이상형이었다”라며 상민 씨에게 끌릴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소희 씨가 18살 나이에 상민 씨는 31살이었던 것.
두 사람이 사귀는 걸 알게 된 모친은 강렬히 반대했으나, 소희 씨는 이미 임신까지 한 상태였다. 인교진은 “역대급 나이 차다”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소희 씨는 언니와 모친의 강경한 반대를 무릅쓰고, 경찰에 신고까지 당하면서도 상민 씨와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

소희 씨는 “기본적으로 욕 많이 먹었다. 그리고 주변에서 아저씨가 애를 만나냐고 하면서, 성범죄란 소리도 들었다”라면서 덤덤하게 대꾸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안타까운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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