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맨파 빌런"…'스맨파' 위댐보이즈 인규, 고자질에 안무 실수까지 밉상되나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8.31 06: 56

'스맨파' 위댐보이즈 인규가 밉상으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에서 계급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부리더 계급에 속한 위댐보이즈 인규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가장 치열한 대결로 예상됐던 부리더 계급의 안무가 공개됐다. 인규는 "안무 관련해서 져본 적이 없다"라고 자신있어 했다. 하지만 도니는 "인규는 이미 내 바운더리 밖에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인규는 너무나 솔직한 멘트로 다른 댄서들의 미움을 샀던 것. 우태는 "솔직하게 기분이 너무 나빠서 옆 자리에 있는 것도 싫었다"라고 말했다. 

부리더 계급의 최영준은 다양한 안무를 짠 경험으로 많은 댄서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최영준은 안무 시연을 선보이며 긴장해 몇 번이나 실수해 눈길을 끌었다.부리더 계급의 투표 결과 최영준, 도니, 제이호, 우태가 후보에 올랐다. 이날 부리더 계급의 투표결과 앰비셔스 우태의 안무가 채택됐다.   
하지만 부리더 계급에 속한 댄서들은 눈치싸움을 하다가 우태의 안무를 선택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최영준은 "우태 안무가 그렇게 멋있지 않았다"라고 말했고 인규는 "부리더 눈치싸움이 치열했다"라며 "댄서 프라이드로 이해가 안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부리더 계급의 메인댄서 선발전이 시작됐다. 선발전이 시작되기 전 인규는 파이트 저지에게 손을 들어 "우리는 좋은 안무가 아니라 견제 하다가 얼떨결에 채택이 된 안무다"라며 "다른 센 안무를 피하다가 표가 몰려서 뽑힌 안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인규는 연습에도 열심히 임하지 않았다. 인규는 "그냥 저냥이니까 열심히 안 하는 거다. 안 멋있다. 그냥 내 안무가 계속 생각나고 비통하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인규는 파이트저지들에게 "내가 안무를 가져가서 좀 멋있게 비디오를 만들어보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각오와 다르게 인규는 안무를 틀려 비웃음을 샀다. 인규는 "나는 '스맨파'의 빌런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리더 계급의 메인댄서 선발전에서 도니, 제이호, 킹키, 우태가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쳤다. 파이트 저지는 부리더 계급의 메인 댄서로 앰비셔스의 우태를 뽑았다. 보아는 "이런 안무를 만들었다는 값어치를 높게 평가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인규는 안무 실수에 대한 죄책감을 안았고 위댐보이즈 댄서들인 인규를 위로했다. 인규는 대기실에서 바타와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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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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