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고등학교 3년 내내 장래희망 ‘판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31 07: 17

방송인 김소영이 판사가 장래희망이였다고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 30일 자신의 SNS을 통해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팔로워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었다.
한 누리꾼이 학창시절 때 확고한 장래희망 직업이 있었냐고 묻자 김소영은 “고등학교 땐 3년 내내 생기부(생활기록부)에 판사라고 써있긴 한데”라고 했다.

이어 “그때 놀랍도록 진로를 고민하지 않고 그냥 썼던 기억이.. 그냥 주변 어른들이 너는 공부를 잘하니까 법대를 가라고 해서 썼던 거 같은데 적성에 대한 고려가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어른이 되고 생각해보니 아이들에게 충분히 고민할 시간을 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개의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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