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아다마스'가 지성의 놀라운 캐릭터 체인지 능력이 돋보이는 1인 2역 인터뷰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5일 디즈니+ 소셜 채널(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아다마스' 1인 2역 인터뷰 영상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다마스'는 계부를 죽인 친부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진범을 찾는 형, 그리고 살해 증거인 아다마스를 찾는 동생. 둘이자 하나인 쌍둥이 형제의 진실 추적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주연 배우인 지성, 서지혜, 이수경이 한자리에 모여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몰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성은 쌍둥이 형제 ‘하우신’과 ‘송수현’ 역을 단 1초 만에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서지혜, 이수경이 묻는 질문에 서로 다른 대답을 하며 상반된 매력을 뽐냈다. 이러한 지성의 열연에 배우들은 잠시 웃음을 참지 못하며 “너무 재미있다”는 인터뷰 소감을 연거푸 말하기도 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지성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며 두 쌍둥이 형제가 쉬는 날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지에 대한 질문에 ‘하우신’으로서 “소설 집필을 위해 여러 경험을 중요시한다. 쉬는 날에는 자주 여행을 다니거나 취미를 바꿔본다”라고 답변한 반면 ‘송수현’으로서는 “요즘 사건이 많아서 쉬는 날에는 TV를 보거나 소파에 누워서 자고, 운동을 한다”라고 답해 쉬는 방식까지 전혀 다른 쌍둥이 형제의 성격을 드러냈다. 한편, 서로의 존재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하우신’은 “수현은 유일한 가족이자, 사랑하는 내 형이다. 그런데 형이라고 부르고 싶진 않다”라고 답했다. 이에 ‘송수현’은 “ 없어서는 안 될 놈, 우신은 꼭 있어야 될 놈, 내가 지켜주고 싶은 놈”이라고 답해 표현은 거칠지만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다마스'는 매주 수, 목요일 24시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