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먹고 공치리4' 박미선이 유현주 프로의 매력은 언급했다.
31일 오전 온라인 중계를 통해 SBS 예능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 기자간담회가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MC 박미선, 유현주 프로가 참석했다.
전반적인 경기의 해설과 중계에는 데뷔 35년 차 MC 박미선과 프로 골퍼 유현주가 나섰다. 특히 골프 중계로 35년 방송 인생 최초의 도전을 펼치게 된 박미선은 지난 1년 간 국내?외 골프 대회를 모두 섭렵하며 지식을 쌓아왔을 정도로 골프를 사랑하는 만큼 진지한 자세로 중계에 임할 예정이다. 더불어 프로다운 해박한 골프 지식은 물론 막힘없는 입담까지 겸비한 유현주 프로와의 호흡 역시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해설을 맡게 된 유현주 프로는 '예능 대모' 박미선에게 자신을 평가해 달라고 물었고, 박미선은 "든든하고 백만대군이다. 그 어떤 남자들보다 좋다"며 "유현주 프로가 무미건조하게 해설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떨 땐 '나보다 멘트가 세다'할 정도로 깜짝 놀라서 몇 번 쳐다봤다"고 밝혔다.
이어 "유현주 프로의 새로운 모습이고, '이래서 예능에서 유현주 프로를 찾는구나' 싶다. 너무 재밌고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시즌4의 시청 포인트에 대해 박미선은 "이렇게 진지한 모습이 처음"이라며 "탁재훈이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말을 안 하고 진지하게 공만 치는 모습을 처음 봈다. '진심이구나, 장난이 아니구나, 리얼이구나' 느꼈다. 찐으로 경기에 임하는 자세를 봤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재밌을 것 같다. 진짜 예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편먹고 공치리4 진검승부'는 연예계 최고의 골퍼 12명(이경규, 이승엽, 이정진, 주상욱, 임창정, 이종혁, 탁재훈, 김준호, 김종민, 양세찬, 씨엔블루 이정신·강민혁)이 펼치는 치열하고 긴장감 넘치는 진검승부를 그린다. 3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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