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가수 김필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최수영은 31일 개인 SNS에 "여한이 없습니다"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필의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약칭 당소말)' OST '난 너를' 디지털 커버가 담겼다.
최수영은 평소 김필에 대한 팬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내왔다. 최근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수영이 항상 김필 오빠 노래를 튼다"라고 말했고, 이에 최수영이 "눈 앞에서 라이브하면 기절할 지도 몰라"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욱이 '당소말'은 최수영이 현재 출연 중인 작품인 터. 이에 최수영이 평소 팬이었던 김필을 자신의 작품 OST 가수로 만나 '성덕'이 된 것에 대해 감격한 모양새다.
최수영은 현재 '당소말'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5년 만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완전체로 컴백하며 '포에버원(Forever1)'으로 사랑받았다.
그런가 하면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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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수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