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9년 역사를 담은 전시회가 개최된다.
하이브는 31일 ‘2022 BTS EXHIBITION : Proo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방탄소년단의 과거-현재-미래에 이르는 여정을 사진과 다양한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방탄소년단이 음악으로 가치를 증명하며 이루어 낸 기록과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들이 구성되는 한편, 세상의 틈을 열고 만나 서로의 빈 곳을 채우며 함께 걸어온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기록들이 연대기처럼 펼쳐질 예정이다.
‘2022 BTS EXHIBITION : Proof’는 각각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되며, 서울은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하이브 인사이트에서, 부산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8일까지 LCT 1층에서 진행한다.
전시 티켓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BTS GLOBAL OFFICIAL FANCLUB ARMY MEMBERSHIP(이하 ARMY Membership) 이용자는 오늘(31일)부터 시작하는 팬클럽 선예매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ARMY Membership 이용자는 사전 인증 후, 서울 전시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전시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각각 양일간 선예매 가능하다.
한편 이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탄소년단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국민 여론조사를 빨리 하고자 지시를 내렸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하이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