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0기 영철, 인기 만발!→충격적인 이혼 이유까지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09.01 08: 38

‘나는 솔로’ 9기 광수의 마력을 이을 남자가 나타났다. 10기, 돌싱 특집의 영철이다.
3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돌싱특집의 화끈한 서막이 시작됐다. 자기 소개를 하기도 전, 첫날 저녁부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끄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옥순과 영식이었다. 엄청난 미모의 옥순은 첫인상 0표를 받은 충격에 빠졌으나, 상철과 영식은 "1순위는 현숙님이지만 2순위가 옥순님"이라고 말할 정도로 통하는 게 같았다. 영식은 "정말 예쁘다"라며 옥순에게 말했으나 옥순은 "그래봤자 0표"라고 말했다. 그러자 영식은 옥순의 턱 끝을 치며 “영식이 하나 획득했네”라고 말했다.

엄청난 스킨십에 MC 모두 벙찐 표정이 됐다. 데프콘은 “너무 빠른데”라고 말했으며 송해나는 “술 마셔서 오픈마인드가 된 거야”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공통적인 어떤 게 있는데, 술 들어가고 더 그런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곧 술을 마시며 친해졌다. 산책까지 다녀온 두 사람. 송해나는 “이래서 남녀를 밤에 술 먹이면 안 돼”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옥순은 “나는 이혼을 더 나은 선택을 하려고 한 거야”, “이제 섣부를 수 없어. 나는 섣불러 봤으니까”라는 말을 하며 영식과 마음을 주고받았다. 옥순은 “영식님은 솔직히 산책을 다녀왔는데, 말하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니다. 직선적으로 말하는 게, 저랑 다르다. 저는 우회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재미있었다. 그래서 술 안 마시고 한 번 더 말해보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밝혔다.
가장 관심을 갖게 한 이들은 영자와 영철이었다. 또한 관심을 갖게 만든 것도 영철이었다. 영철과 영자는 첫인상부터 서로를 선택했다. 그런데 가장 인기가 넘치는 현숙이 영철을 선택하면서 묘한 기류가 흘렀다. 영자는 “영철님 좋겠다. 뭔가 여왕벌이 오셨으니까. 자신감 뿜뿜. 나도 오고, 여왕벌도 오고”라고 말해서 모두를 긴장시켰다.
현숙은 “저도 식사하는 동안 분위기를 볼 거 아니에요. 보니까 영철님이 식사하는 동안 영자님 꼭 근처에만 앉더라. 상황은 보되, 저도 다른 남성분들이랑 더 이야기를 할 거다”라며 영철과 영자가 친한 것을 익히 알고 있다는 것처럼 말했다. 그러나 현숙은 영철에 대해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말할 정도로 나름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영철님한테 눈이 간다. 내가 선택한 사람이 나를 보니까, 그리고 저도 꽂히면 한 사람만 본다”라며 마찬가지로 직선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철은 “저는 과감하게 얘기하자면 솔로나라, 졸업할 때까지 두 분 알아보면 될 거 같습니다”라면서 “더 끌리는 상태”에 대해서 “저는 영자님이. 영자님이 저녁 자리에서 호응을 많이 해주셨고, 제가 느끼기에는”이라고 말하며 영자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과연 영철은 누구와 가까워질 것인가? 또한 반전은 없을까? 10기의 이야기가 이제 막 시작된 솔로나라, 흥미진진한 다음 화가 기다려진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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