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육사오’가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어 흥행 여부가 주목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31일) ‘육사오’는 9만 4906명이 들어 일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육사오’(감독 박규태, 제작 티피에스컴퍼니・싸이더스, 제공배급 씨나몬(주)홈초이스・싸이더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간의 코믹 접선극.
지난달 극장 개봉한 ‘육사오’는 첫날(24일)부터 27일까지 2위를 기록하다가, 28일~31일까지 4일 연속으로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의 반응을 보면 “코로나 시대 이후로 가장 코믹한 영화라고 본다”(b1k1***), “갑분교ㅋㅋㅋㅋ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tjrh***), “부담없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chom**),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rain***), “오랜만에 보는 정통 코미디”(inte***) 등의 호평을 보내고 있다.
현재까지 ‘육사오’의 누적 관객수는 68만 174명인데 손익분기점 160만을 달성하고 흥행작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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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