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가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소재와 스토리로 올 가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감독 요시우라 야스히로, 수입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배급 라이크콘텐츠)는 정체를 숨기고 고등학교로 전학 온 테스트 중인 AI 로봇 시온이 항상 외톨이였던 소녀 사토미를 향한 노래를 부르면서 시작된 특별한 우정과 기적 같은 비밀을 그린 리드미컬 판타지.
영화는 AI 로봇 시온이 친구들을 행복하게 할 노래를 부르며 특별한 우정을 쌓아간다는 신선한 소재와 설정으로 올가을 극장가에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특히 등교 첫날부터 모두가 보는 앞에서 외톨이 소녀 사토미를 향한 노래를 부르며 범상치 않은 전학생의 아우라를 뽐내는 엉뚱 발랄한 매력의 시온은 지금껏 본 적 없는 독특한 AI 캐릭터의 등장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알고리즘도 못 말리는 대책 없는 해맑음과 밝은 에너지를 장착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시온의 대활약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여기에 친구들의 행복을 위해 노래하는 시온이 선사하는 마법 같은 순간들은 눈부신 영상미와 매력적인 OST가 어우러진 리드미컬 판타지라는 새로운 장르로 탄생해 눈과 귀가 즐거운 환상적인 영화적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같이 올 가을 극장가에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상 수상 및 로튼토마토 신선도지수 100%, 에이가닷컴 평점 4점에 빛나는 놀라운 기록으로 국내에서도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브의 시간' '거꾸로 된 파테마' 등 독창적인 세계관과 SF적 상상력이 가미된 자신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로 독보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호소다 마모루, 신카이 마코토를 잇는 차세대 감독으로 불리는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의 신작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인조인간이 일상화 된 미래를 그린 '이브의 시간', 서로 다른 중력이 작용하는 두 세계에서 온 소년 소녀의 만남을 그려낸 '거꾸로 된 파테마'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어 전세계에 기발한 상상력과 애니메이션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요시우라 야스히로 감독은 이번 신작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에서도 원작, 각본, 연출을 도맡아 유쾌한 상상력을 영화에 한껏 펼쳐내며 다시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아이의 노랫소리를 들려줘'는 오는 9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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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