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드라마, 영화 모든 게 순조롭다. '임윤아 전성시대'를 맞은 소녀시대 윤아의 이야기다.
최근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했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데 이어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약칭 공조2)'까지 공개됐다.
우선 그는 소녀시대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하며 음악 방송은 물론 'SMTOWN LIVE' 공연에서 빛나는 비주얼과 넘치는 끼로 "역시 레전드"라는 평을 듣는 등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그는 3일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팬 이벤트를 개최해 가수 활동에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더불어 윤아는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정경순, 극본 김하람, 연출 오충환)에서 주연 고미호 역으로 당찬 매력과 거침없는 해결사 면모를 통해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빅마우스'는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1위를 기록, 금토극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끌고 있다.

또한 지난달 30일 언론 배급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공조2'에서는 뷰티 유튜버 박민영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의 활력이 됐다. 무엇보다 그는 전편보다 더욱 확대된 존재감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윤아는 다수의 예능에서 역시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해 호평을 받았다. 영화 '엑시트' 제작진과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2시의 데이트(감독 이상근)', 2PM 준호(이준호)와의 로맨스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드라마 '킹더랜드'까지 차기작도 확정된 만큼 '임윤아 전성시대'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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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CJ엔터테인먼트,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