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삼인조 발라드 그룹 순순희(기태, 미러볼, 윤지환)가 '츤데레' 라이브 클립을 깜짝 공개, 정식 발매 전부터 관심을 끌었다.
순순희는 오늘(1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츤데레' 라이브 클립을 오픈했다. 순순희를 기다리는 많은 이들에게 짤막하지만 깊은 감동을 담아낸 하이라이트를 선물하며 오는 4일 정식 발매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공개된 약 1분가량의 영상 속에는 순순희가 작은 가게 앞에 앉아 새 신곡 '츤데레' 하이라이트 구간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길지 않은 클립임에도 불구하고 믿고 듣는 순순희의 '감성 맛집'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오는 4일 발매 예정인 순순희의 새 싱글 '츤데레'는 겉으로는 굉장히 쌀쌀맞고 퉁명스러워 보이나 실제 내면으론 다정다감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 표현을 해줬던 옛 연인과의 추억들을 회상하는 곡. 애절한 발라드 감성의 멜로디 위에 순순희만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그리움 가득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순순희는 지난 2018년 디지털 싱글 '참 많이 사랑했다'로 데뷔했다. 이후 '광안대교', '서면역에서', '해운대' 등의 곡을 통해 부산을 배경으로 다채롭게 노래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고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순순희의 새 싱글 '츤데레'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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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순희
